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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 생산규모인 녹십자 오창공장 준공식이 8일 청원군 오창읍 송대리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열려 정우택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인사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 ||
㈜녹십자는 8일 청원군 오창읍 송대리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정우택 충북지사, 김재욱 청원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오창공장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12만 6045㎡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 6353㎡의 규모이며, 2005년 11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됐고 올해 1월 신갈공장 생산 장비를 이전했다.
공장 건설에는 총 1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오창공장은 미국 FDA와 유럽 EMEA 기준에 적합한 국제규격의 cGMP공장이며, 최첨단 바이오테크 생산라인과 실험실, 통합 물류센터 등을 완비한 세계 수준의 공장이다.
특히 차세대 성장동력인 유전자 재조합제제 등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과 이를 연계한 실험실 및 통합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다.
정우택 지사는 “녹십자 오창공장 준공은 충북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에 든든한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우리나라 첨단의료과학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데 강력한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