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전, 충청권에서 30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6월 분양에 들어갈 물량은 2만 2655가구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이 1만 5618가구, 지방 7037가구로, 이 중 대전이 1989가구, 충남 1012가구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대전은 대덕구 평촌동 재건축사업지구에 신일건업㈜이 589가구(조합 253가구 포함)를 분양하고, 동구 대신지구와 석촌2 주거환경개선지구에 대한주택공사가 국민임대 375가구와 일반분양 1025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충남에서는 ㈜충남디엔씨가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1012가구를 분양하며, 충북의 경우 분양 계획물량이 없다.

국토부는 또 5월에 대전 1000가구, 충남 277가구, 충북 566가구 등 대전, 충청권에서 1843가구가 분양되는 등 전국적으로 2만 2369가구(수도권 1만 8017, 지방 4352)가 분양돼 지난해 동기보다 8% 증가했으며, 월간 분양실적으로는 지난해 11월이후 처음으로 2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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