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저소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신혼부부 보금자리 전세임대주택 250가구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난 3월 1순위 모집시 접수 미달에 따른 것으로 2, 3순위만 해당된다.

공급규모는 대전 150가구, 충남 100가구 등 총 250가구이다.

입주대상은 당해 사업대상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인 신혼부부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당해 세대의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50%(194만 7350원) 이하인 자 중 입주자모집공고일(18일) 현재 혼인 3년 초과 5년 이내이고, 그 기간 내에 출산해 자녀가 있는 세대주나 혼인 5년 이내인 세대주면 가능하다.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전용85㎡)로, 전세금 지원 한도액은 대전 5000만 원, 충남 4000만 원 이내이다. 신청장소 및 문의사항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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