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비 예산확보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광역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본격적인 공조체제에 돌입한다.
13일 충청권 서울사무소 등에 따르면 박성효 대전시장은 18일 서울 국회를 방문해 대전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정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한다.
박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는 박 시장과 대전지역 국회의원 6명의 당적이 서로 다르다는 점에서 말 그대로 초당적 협력 창구가 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도정 간담회를 갖지 않는 대신 도청 간부들이 직접 의원들을 방문해 금주부터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갖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일정이 안 맞아 간담회를 갖지는 못했지만 기획관리실장, 실·국장 등이 국비 예산 및 현안사업을 직접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했다”면서 “중앙부처 충청 출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이번주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지난 상반기에 정우택 지사가 지역 의원들과 도정 협의를 가진바 있어 아직까지는 특별한 계획이 없지만 과천정부청사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 SOC사업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도의 경우 음성~충주~제천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산 확보, 천안~청주국제공항 전철 연장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김종원 기자
kjw@cctoday.co.kr
13일 충청권 서울사무소 등에 따르면 박성효 대전시장은 18일 서울 국회를 방문해 대전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정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한다.
박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는 박 시장과 대전지역 국회의원 6명의 당적이 서로 다르다는 점에서 말 그대로 초당적 협력 창구가 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도정 간담회를 갖지 않는 대신 도청 간부들이 직접 의원들을 방문해 금주부터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갖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일정이 안 맞아 간담회를 갖지는 못했지만 기획관리실장, 실·국장 등이 국비 예산 및 현안사업을 직접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했다”면서 “중앙부처 충청 출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이번주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지난 상반기에 정우택 지사가 지역 의원들과 도정 협의를 가진바 있어 아직까지는 특별한 계획이 없지만 과천정부청사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 SOC사업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도의 경우 음성~충주~제천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산 확보, 천안~청주국제공항 전철 연장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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