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업고등학교 교장과 전문대 교수, 중소기업 CEO가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손을 잡는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4일 오후 2시 중기청 나눔터에서 '산학연계 맞춤인력 양성사업 참여학교 및 기업 간 만남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학연계 맞춤교육을 하는 청주기계공고, 충북전산기계공고, 제천디지털전자고, 미원공고, 영동산업과학고 교장과 충청대 교수, 중소기업 CEO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산학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맞춤교육을 받은 공고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취업연계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이와 함께 ㈜SCT 김현규 대표의 '성공창업'에 대한 특별강의와 청주기계공고의 산학연계 맞춤인력 양성사업 운영 노하우, ㈜한길EST의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

이대건 충북중기청장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산학연계 맞춤인력 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Posted by 충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