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서비스 로봇 시장 검증·시범 서비스 과제 공모에 대전지역 3개 업체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3월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모에 총 12개 로봇업체가 신청한 결과 4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이중 3개 업체가 대전지역 업체다.

서비스로봇 시장 검증·시범 서비스 과제는 상용화 가능 로봇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모델을 발굴, 실제 소요비용의 50% 이내를 지원하며, 시장검증 비용은 최대 1억 5000만 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지역 선정업체는 지능형 경계로봇 aEgis-Ⅱ 과제를 신청한 도담시스템, 지능형 카페 서빙 로봇 과제를 신청한 아이엠테크놀로지, 개발자용 로봇플랫폼 및 초음파 칩 시장검증 로봇 과제를 신청한 하기소닉 등 3곳으로 6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원이 확정됐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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