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 225회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 탈북주민에 대한 지원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의회 전인석 의원(공주1)과 백낙구 의원(보령2)은 7일 동료의원 23명의 동의를 얻어 ‘충남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전 의원과 백 의원은 ‘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해 충남도민의 일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이들의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탈북주민 정착 지원 조례는 탈북주민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충남도가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를 구성, 지원시책을 심의하고 언어·기초학력·사회적응 교육, 고충·생활·법률 등 상담, 취업·보건의료·문화체육 행사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3일 상임위를 열어 이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충남도의회 전인석 의원(공주1)과 백낙구 의원(보령2)은 7일 동료의원 23명의 동의를 얻어 ‘충남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전 의원과 백 의원은 ‘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해 충남도민의 일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이들의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탈북주민 정착 지원 조례는 탈북주민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충남도가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를 구성, 지원시책을 심의하고 언어·기초학력·사회적응 교육, 고충·생활·법률 등 상담, 취업·보건의료·문화체육 행사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3일 상임위를 열어 이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