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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28일 청주시 용정동 소재 선프라자에서 열린 ‘충북도회장 선거를 위한 건설협회 충북도회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표회원 55표 가운데 28표를 얻어 기호 1번 이화련, 기호 3번 박석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업역 보호, 회원사 간 단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4면
김 당선자는 앞서 소견 발표에서 △건설협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매년 1억 원씩 임기 3년간 3억 원의 협회 발전기금을 사비로 기탁하고 △회원사 간 교류확대 및 친목도모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강연, 워크숍, 동호회 활동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26일부터 3년간이며, 감사는 태웅 이주원 대표가 맡게 됐다.
한편, 정기총회는 대표회원 간선제의 현행 회장선거 규정을 개정, 모든 회원사가 투표하는 직선제로 다시 전환하고 이를 위한 임시총회와 후보 기탁금을 신설키로 했다.
총회는 또 전년대비 2.97% 증액된 2009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김현진 기자 lione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