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충남도교육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내 16개 시·군 72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주민에 의해 직접 선출된 교육감이 낮은 투표율로 인한 대표성 시비 등에 휘말리지 않고 충남교육의 안정적인 도약을 이끌어 가기 위해선 유권자들의 깨끗한 표심이 필요하다.▶관련기사 4면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해야 한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남자 78만 678명, 여자 78만 4576명등 모두 156만 5254명이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도내 17개 개표소로 투표함을 이동한 후 개표를 진행한다.

당선자는 빠르면 밤 10시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며, 당선자는 3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

충남도선관위는 28일 자정을 기해 법정선거운동이 끝남에 따라 선거 당일인 29일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충청투데이는 본보 홈페이지(www.cctoday.co.kr)를 통해 29일 투·개표 현황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서이석 기자 ab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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