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통장선거가 부정선거 의혹으로 잡음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통장에 대한 위·해촉 권한이 있는 해당 동주민센터는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 없이 경찰에 고발할 것만 권고하고 나서 소극적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4월부터 용암1동에서 통장직을 수행한 A 씨는 지난 24일 신임 통장 투표에서 34표를 얻는데 그쳐 104표를 얻은 B 씨에게 통장직을 넘겨주게 됐다.
이에 A 씨는 통장 선거기간에 B 씨가 동네 주민들에게 수제 수세미를 돌리며 선거 운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잡음이 일고 있다.
A 씨는 “통장 재임기간에도 B 씨가 계속 음해를 일삼아 주민들의 재신임 과정까지 거쳤다”며 “이번 통장선거 과정에서는 B 씨가 자신의 홍보물과 함께 직접 만든 수제 수세미를 돌렸다”고 밝혔다.
A 씨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고 아파트 전 세대원에게 수세미를 돌렸다는 증언도 녹음돼 있다”며 “하지만 동 주민센터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해도 접수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같은 A 씨의 주장에 대해 B 씨는 “수제 수세미는 선거기간 이전부터 봉사차원에서 만들어 용암1동 전체에 기회가 되는 데로 선물했던 것”이라며 “이번 선거기간에 돌린 것도 몇 달 전 음식을 나눠준 동네주민에게 고마움의 답례로 만들었는데 정확한 호수를 몰라 그 일대 주민들에게 3~4개를 돌렸을 뿐”이라고 답했다. 심형식 기자
이런 가운데 통장에 대한 위·해촉 권한이 있는 해당 동주민센터는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 없이 경찰에 고발할 것만 권고하고 나서 소극적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4월부터 용암1동에서 통장직을 수행한 A 씨는 지난 24일 신임 통장 투표에서 34표를 얻는데 그쳐 104표를 얻은 B 씨에게 통장직을 넘겨주게 됐다.
이에 A 씨는 통장 선거기간에 B 씨가 동네 주민들에게 수제 수세미를 돌리며 선거 운동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잡음이 일고 있다.
A 씨는 “통장 재임기간에도 B 씨가 계속 음해를 일삼아 주민들의 재신임 과정까지 거쳤다”며 “이번 통장선거 과정에서는 B 씨가 자신의 홍보물과 함께 직접 만든 수제 수세미를 돌렸다”고 밝혔다.
A 씨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고 아파트 전 세대원에게 수세미를 돌렸다는 증언도 녹음돼 있다”며 “하지만 동 주민센터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해도 접수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같은 A 씨의 주장에 대해 B 씨는 “수제 수세미는 선거기간 이전부터 봉사차원에서 만들어 용암1동 전체에 기회가 되는 데로 선물했던 것”이라며 “이번 선거기간에 돌린 것도 몇 달 전 음식을 나눠준 동네주민에게 고마움의 답례로 만들었는데 정확한 호수를 몰라 그 일대 주민들에게 3~4개를 돌렸을 뿐”이라고 답했다. 심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