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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웅 이순신 축제 일환으로 탄신기념 '다례행제'가 28일 아산 현충사에서 열려 한승수 국무총리가 헌화 및 분향하며 묵념을 하고 있다. 아산=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 ||
이날 오후 아산시청을 찾은 한 총리는 “아산시가 성웅 이순신 장군을 배출한 도시답게 몰라보게 발전하고 있다”며 발전을 극찬했다.
이날 강희복 아산시장은 ‘시정 현황보고’를 통해 “아산신도시 개발은 1994년 정부의 공식발표 이후 16년간 개발제한 등으로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1단계 사업은 추진되고 있으나 금융위기 여파로 2단계 사업이 지연돼 개발 규제 및 보상지연으로 주민불만이 팽배한 만큼 조속한 보상과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군청을 방문한 한 총리는 최승우 예산군수로부터 군정보고를 듣고 덕산 충의사를 찾아 참배한 후 수덕사에 들러 옹산 주지 스님과 대화를 가졌다.
한 총리는 당진에서도 군정현황과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뒤 차세대 성장동력 전기자동차 양산업체인 고대면 ㈜CT&T를 방문했다.
이날 민종기 군수는 "당진은 총체적으로 급격한 산업화·도시화에 비해 주거·교육·도로 등 사회간접시설이 매우 부족하다"며 중앙부처 차원의 당진에 대한 특별 지원을 부탁했다. ㈜CT&T를 방문한 한 총리는 이영기 대표로부터 세계 최초의 전기버스 개발체제 프로젝트와 미국공장 설립, 당진 제2공장 설립 추진 등을 보고 받았다.
아산=이봉·예산=김동근·당진=손진동 기자 dong57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