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실업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대전의 실업률은 3.6%로 경기가 상승세를 타던 지난해 동월(3.8%)보다 0.2%포인트 낮았으며, 전달(4.0%)에 비해서는 무려 0.4%포인트나 떨어졌다.
대전의 실업률은 농·어촌지역(2.1~2.2%)을 합산한 전국 평균(4.0%)보다 0.4%포인트나 낮았다.
또 부산(4.2%), 울산(4.8%), 대구(4.8%), 광주(4.9%), 인천(5.0%) 등 광역시 중에서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전의 전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5%)이나 늘어난 반면 실업자는 2만 6000명으로 동기 대비 2000명(-5.5%)이나 줄었다.
특히 지난 1월 전국적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만 명이나 감소한 데 비해 대전은 오히려 5000명이 증가하는 등 제조업에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고 있다.
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민선 4기 이후 진행 중인 기업유치가 고용창출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대전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 수는 박 시장 취임 전 496개에서 871개로 375개(75.6%)나 늘었으며, 종사원 수도 1만 5471명에서 2만 1889명으로 6418명(41.5%) 증가했다.
한편 대전의 미분양 주택 수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월말 현재 미분양 주택은 3412가구로 지난 2월 말(3676가구)과 비교해 7%(247가구) 감소했고, 4060가구였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18%(648가구)나 줄었다.
무엇보다 준공된 뒤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주택이 347가구로 전달(621가구)에 비해 247가구(40%) 감소한 게 두드러졌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대전의 실업률은 3.6%로 경기가 상승세를 타던 지난해 동월(3.8%)보다 0.2%포인트 낮았으며, 전달(4.0%)에 비해서는 무려 0.4%포인트나 떨어졌다.
대전의 실업률은 농·어촌지역(2.1~2.2%)을 합산한 전국 평균(4.0%)보다 0.4%포인트나 낮았다.
또 부산(4.2%), 울산(4.8%), 대구(4.8%), 광주(4.9%), 인천(5.0%) 등 광역시 중에서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전의 전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5%)이나 늘어난 반면 실업자는 2만 6000명으로 동기 대비 2000명(-5.5%)이나 줄었다.
특히 지난 1월 전국적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만 명이나 감소한 데 비해 대전은 오히려 5000명이 증가하는 등 제조업에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고 있다.
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민선 4기 이후 진행 중인 기업유치가 고용창출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대전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 수는 박 시장 취임 전 496개에서 871개로 375개(75.6%)나 늘었으며, 종사원 수도 1만 5471명에서 2만 1889명으로 6418명(41.5%) 증가했다.
한편 대전의 미분양 주택 수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월말 현재 미분양 주택은 3412가구로 지난 2월 말(3676가구)과 비교해 7%(247가구) 감소했고, 4060가구였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18%(648가구)나 줄었다.
무엇보다 준공된 뒤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주택이 347가구로 전달(621가구)에 비해 247가구(40%) 감소한 게 두드러졌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