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각 후보들이 마지막 주말 유세에 나서 불꽃 튀는 일대 접전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4면
각 후보들은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25, 26일이 막판 표심을 가르는 최대 승부처라고 판단, 선거동력을 집중하며 지지층 이탈 방지와 부동층 흡수에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 막판 모 후보의 선거본부장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되는 등 각종 불·탈법 선거운동 사례가 잇따르면서 후보 도덕성이 당락을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도교육감 보선에 출마하는 7명의 후보는 이번 주말 15개 시·군을 발빠르게 돌며 주말장터와 공원, 등산로, 찜질방, 교회 등 다중집합장소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 적극적인 투표층으로 분석되는 노인, 교육가족, 여성층을 공략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모 후보의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마지막 주말에 선거운동의 총력을 기울인다는 생각으로 지역을 최대한 돌며 후보의 얼굴을 알릴 것”이라며 “특히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충남교육을 위해 청렴성을 집중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비교적 약세권으로 분류된 모 후보 측은 “타 후보들에 비해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얼굴만 알린다면 경쟁력이 있다”며 “시·군을 투어하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막판 세반전을 자신했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각 후보들은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25, 26일이 막판 표심을 가르는 최대 승부처라고 판단, 선거동력을 집중하며 지지층 이탈 방지와 부동층 흡수에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 막판 모 후보의 선거본부장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되는 등 각종 불·탈법 선거운동 사례가 잇따르면서 후보 도덕성이 당락을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도교육감 보선에 출마하는 7명의 후보는 이번 주말 15개 시·군을 발빠르게 돌며 주말장터와 공원, 등산로, 찜질방, 교회 등 다중집합장소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 적극적인 투표층으로 분석되는 노인, 교육가족, 여성층을 공략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모 후보의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마지막 주말에 선거운동의 총력을 기울인다는 생각으로 지역을 최대한 돌며 후보의 얼굴을 알릴 것”이라며 “특히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충남교육을 위해 청렴성을 집중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비교적 약세권으로 분류된 모 후보 측은 “타 후보들에 비해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얼굴만 알린다면 경쟁력이 있다”며 “시·군을 투어하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막판 세반전을 자신했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