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사퇴를 표명한 김남욱 의장의 후임 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를 오는 28일 열기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28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김 의장의 사퇴 건과 후임 의장 선출 건, 연찬회 파문과 관련된 산건위 소속 의원 5명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건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후임 의장 선출은 최근 개정된 의장단 선출 방식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치고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정견 발표와 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합의추대 등 이변이 없는 한 의장 출마 의사를 피력한 이상태 의원(유성2)과 심준홍 의원(대덕3)이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17일 김학원 윤리특위 위원장이 의사담당관실에 접수한 산건위 연찬회 파문 관련 징계요구서는 신임 의장이 이번 임시회에서 정식 회부될 예정이다.
김학원 위원장은 “윤리특위는 회부된 사안에 대해 3개월까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의회 안정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매듭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시의회는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28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김 의장의 사퇴 건과 후임 의장 선출 건, 연찬회 파문과 관련된 산건위 소속 의원 5명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건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후임 의장 선출은 최근 개정된 의장단 선출 방식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치고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정견 발표와 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합의추대 등 이변이 없는 한 의장 출마 의사를 피력한 이상태 의원(유성2)과 심준홍 의원(대덕3)이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17일 김학원 윤리특위 위원장이 의사담당관실에 접수한 산건위 연찬회 파문 관련 징계요구서는 신임 의장이 이번 임시회에서 정식 회부될 예정이다.
김학원 위원장은 “윤리특위는 회부된 사안에 대해 3개월까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의회 안정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매듭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