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이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생생하게 생중계된다.

또 수십만 명의 팬들을 보유한 포털사이트의 ‘파워 블로거’들도 대거 안면도 꽃박람회를 누비고 다닐 예정이어서 꽃박람회 성공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김현영 다음(Daum)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21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온라인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 따라 도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온라인 홍보 컨설팅 및 기획, 기술지원, 온라인 활용에 대한 교육지원과 앞으로 충남도 온라인 홍보에 관련된 공동사업 개발과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꽃박람회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막식 행사를 인터넷으로 생중계 하는데, 이번 중계는 다음의 TV팟(http://tvpot.daum.net)을 통해 개막식이 열리는 23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다.
   
▲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온라인 홍보를 위한 충청남도·㈜다음커뮤니케이션 MOU 체결식이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려 김동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김상용 기자 ksy21@cctoday.co.kr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다음과의 공동협력으로 꽃박람회 행사가 국제행사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충남도의 온라인 도정홍보가 획기적인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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