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이번주 입찰신청을 받는 대전 도안지구(서남부택지개발지구) 2블록과 17블록 공동주택용지의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 거래가 늘어나고 가격 또한 소폭 오르는 등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과 맞물려 택지분양 시장도 활기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주공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안지구 2블록(5만 7973㎡) 공동주택건설용지에 대한 입찰신청 접수를 받는다.
총 분양가격은 1026억 1221만 원으로 종전 분양가격과 동일하지만, 주공은 계약금 20%를 납부한 후 중도금 없이 잔금 80%를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원금 균등분할 무이자 할부로 납부하도록 했다.
토공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2일부터 이틀간 도안지구 공동주택건설용지 17블록 12만 7881㎡에 대한 재분양신청을 받는다.
토공은 도안지구 17블록(12만 7881㎡)의 대금납부 조건을 종전 3년에서 5년 할부계약으로 연장, 자금조달 부담을 경감시켰다.
건설업계는 택지비가 1200여억 원과 1800여억 원에 이르는 도안지구 2블록과 17블록 공동주택건설용지를 사들일 업체가 있을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에 봄바람이 불면서 도안지구 택지분양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지 관심사”라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아파트 거래가 늘어나고 가격 또한 소폭 오르는 등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과 맞물려 택지분양 시장도 활기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주공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안지구 2블록(5만 7973㎡) 공동주택건설용지에 대한 입찰신청 접수를 받는다.
총 분양가격은 1026억 1221만 원으로 종전 분양가격과 동일하지만, 주공은 계약금 20%를 납부한 후 중도금 없이 잔금 80%를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원금 균등분할 무이자 할부로 납부하도록 했다.
토공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2일부터 이틀간 도안지구 공동주택건설용지 17블록 12만 7881㎡에 대한 재분양신청을 받는다.
토공은 도안지구 17블록(12만 7881㎡)의 대금납부 조건을 종전 3년에서 5년 할부계약으로 연장, 자금조달 부담을 경감시켰다.
건설업계는 택지비가 1200여억 원과 1800여억 원에 이르는 도안지구 2블록과 17블록 공동주택건설용지를 사들일 업체가 있을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에 봄바람이 불면서 도안지구 택지분양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될 지 관심사”라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