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1 - [여행이좋아] - 예향의 고향, 향기로운 축제
제12회 난계악학대상에 김우진(53)씨, 공로상에 송인숙(56) 씨가 각각 선정됐다.
난계악학대상은 난계기념사업회에서 악학발전과 한국 국악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우진 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음악학 전공)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국악과에서 음악학 석사, 동 대학원 협동과정 한국음악학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 전남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악학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거문고 괘법에 대한 연구' 등 거문고 및 고악보와 관련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지난 2006년 발표한 박사논문 '거문고 육보 체계에 관한 통시적 고찰'은 연구업적의 결집체로 거문고 고악보 체계를 정리하는 위업을 달성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인숙 씨는 한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홍익대 부속여자고등학교 교사로 있다.
송 씨는 음악수업과 특별활동 운영을 통한 전통악기의 1인 1기 연주능력을 배양하여 전교생이 국악기 3가지 이상을 다룰 수 있게 했다. 또 90여 명으로 구성된 국악반을 이끌어 전통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배출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7시 제41회 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제12회 난계악학대상에 김우진(53)씨, 공로상에 송인숙(56) 씨가 각각 선정됐다.
난계악학대상은 난계기념사업회에서 악학발전과 한국 국악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우진 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음악학 전공)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국악과에서 음악학 석사, 동 대학원 협동과정 한국음악학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 전남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악학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거문고 괘법에 대한 연구' 등 거문고 및 고악보와 관련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지난 2006년 발표한 박사논문 '거문고 육보 체계에 관한 통시적 고찰'은 연구업적의 결집체로 거문고 고악보 체계를 정리하는 위업을 달성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인숙 씨는 한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홍익대 부속여자고등학교 교사로 있다.
송 씨는 음악수업과 특별활동 운영을 통한 전통악기의 1인 1기 연주능력을 배양하여 전교생이 국악기 3가지 이상을 다룰 수 있게 했다. 또 90여 명으로 구성된 국악반을 이끌어 전통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배출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7시 제41회 난계국악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