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무역수지가 세계경기침체로 지난해 12월 적자를 기록한 이후 수입이 큰 폭 감소를 하면서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청주세관의 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 결과 지난 3월 도내 수출액은 6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7% 줄어들었으나 수입도 3억 7600만 달러로 52.5%나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2억 3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12월 수출액 4억 6800만 달러, 수입 4억 9500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2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1월 8900만 달러 흑자로 전환해 2월 1억 9300만 달러 등 매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정보통신기기의 큰 폭 수출 증가로 호조세를 유지하고, 기타전기전자제품, 축전기 및 전지의 수출품목이 예년수준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수입품목의 수입액 감소율이 수출대비 큰 폭 감소해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수출의 경우 정보통신기기가 304.8% 증가한데 이어 기타 전기전자제품과 축전기 및 전지도 각각 25.3%, 18.8% 증가한 반면, 반도체와 정밀기기, 기타일반 기계류가 각각 48.6%, 5.7%, 42.1%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7% 감소했다.
수입은 기타수지, 동, 반도체, 기타 전기기기, 정보통신기기가 각각 67.0%, 38.3%, 34.3%, 54.6%, 52.6%로 큰 폭의 하락세를 유지했다.
최영덕 기자 ydchoi@cctoday.co.kr
16일 청주세관의 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 결과 지난 3월 도내 수출액은 6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7% 줄어들었으나 수입도 3억 7600만 달러로 52.5%나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2억 3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12월 수출액 4억 6800만 달러, 수입 4억 9500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2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1월 8900만 달러 흑자로 전환해 2월 1억 9300만 달러 등 매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정보통신기기의 큰 폭 수출 증가로 호조세를 유지하고, 기타전기전자제품, 축전기 및 전지의 수출품목이 예년수준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수입품목의 수입액 감소율이 수출대비 큰 폭 감소해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수출의 경우 정보통신기기가 304.8% 증가한데 이어 기타 전기전자제품과 축전기 및 전지도 각각 25.3%, 18.8% 증가한 반면, 반도체와 정밀기기, 기타일반 기계류가 각각 48.6%, 5.7%, 42.1%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7% 감소했다.
수입은 기타수지, 동, 반도체, 기타 전기기기, 정보통신기기가 각각 67.0%, 38.3%, 34.3%, 54.6%, 52.6%로 큰 폭의 하락세를 유지했다.
최영덕 기자 ydchoi@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