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지역 미혼남녀 60쌍이 단체미팅을 하는 ‘미혼남녀 결혼프로젝트, 아름다운 만남’의 행사가 열린다.
대전시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와 미혼남녀의 결혼기피, 결혼연기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간 대전 지역 미혼남녀중 100대 기업, 공사, 종합병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120명의 미혼남녀가 신청했다. 이번 만남이 미혼남녀들에게 좀 더 폭넓은 만남 및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1단계 행사를 통해 맺어진 성공 커플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2단계 행사를 추진하고, 행사 후에는 참여후기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발굴 시상할 계획이다.
조정례 대전시 복지여성국장은 “요즘 젊은 세대의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가치관을 결혼과 가족을 중시하는 뉴트렌드로 전환해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올 하반기에도 ‘미혼남녀 결혼프로젝트, 아름다운 만남’ 행사를 또 한 번 개최할 계획이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대전시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처음 마련한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와 미혼남녀의 결혼기피, 결혼연기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간 대전 지역 미혼남녀중 100대 기업, 공사, 종합병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120명의 미혼남녀가 신청했다. 이번 만남이 미혼남녀들에게 좀 더 폭넓은 만남 및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1단계 행사를 통해 맺어진 성공 커플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2단계 행사를 추진하고, 행사 후에는 참여후기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발굴 시상할 계획이다.
조정례 대전시 복지여성국장은 “요즘 젊은 세대의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가치관을 결혼과 가족을 중시하는 뉴트렌드로 전환해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올 하반기에도 ‘미혼남녀 결혼프로젝트, 아름다운 만남’ 행사를 또 한 번 개최할 계획이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