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청주국제공항이 소개돼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충북도가 드라마 열기를 관광객 유치로 이끌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열기를 충북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2010 충청권 방문의 해’까지 이어가기 위해 충청권이 하나된 관광코스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도에 따르면 ‘카인과 아벨’이 반영되면서 드라마에 소개된 청남대 방문객이 13일 현재 8만 19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8488명보다 3453명이 늘어났다.
이는 드라마의 인기가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도는 ‘카인과 아벨’의 인기를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게 드라마 효과분석을 통한 충북 관광홍보 방안 강구에 들어갔다.
드라마를 통해 소개된 충북지역을 실질적인 관광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김경식 청주대 교수에 효과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또 (가칭)‘카인과 아벨 속 충북관광지’란 영상물을 제작해 연예방송 TV 등에 홍보하고, 주인공인 한지민 씨를 충북 홍보대사로 위촉해 드라마 열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JATA 박람회에 한류스타를 동원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7월과 8월에는 일본 케이블 방송을 통해 ‘카인과 아벨’을 방영하고, 하반기에는 정규방송에서 방영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와 함께 충북 관광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도는 이와 함께 드라마 인기로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한 충청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도 착수했다.
내년 충청권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와 충청권을 하나로 묶는 명실상부한 관광특구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는 관광상품은 상반기 중에 추진계획 등을 마무리짓고, 하반기에는 관광상품에 대한 점검과 홍보, 예산 확보 등 세부사항을 추진해 올해 안에 완료할 방침이다.
우선 각 지자체별로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이들 상품을 관광코스화 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는 내년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바이오엑스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백제중원문화제로 발길을 돌리고 대전에서 쇼핑 등을 하는 이른바 코스형 관광을 말한다.
이 같은 충청권 공동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3개 시·도는 정부 지원비와 각 지자체 사업비 등 총 1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상품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충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했다”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충청권 방문의 해를 계기로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충북을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특히 드라마 열기를 충북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2010 충청권 방문의 해’까지 이어가기 위해 충청권이 하나된 관광코스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도에 따르면 ‘카인과 아벨’이 반영되면서 드라마에 소개된 청남대 방문객이 13일 현재 8만 19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8488명보다 3453명이 늘어났다.
이는 드라마의 인기가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도는 ‘카인과 아벨’의 인기를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게 드라마 효과분석을 통한 충북 관광홍보 방안 강구에 들어갔다.
드라마를 통해 소개된 충북지역을 실질적인 관광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김경식 청주대 교수에 효과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또 (가칭)‘카인과 아벨 속 충북관광지’란 영상물을 제작해 연예방송 TV 등에 홍보하고, 주인공인 한지민 씨를 충북 홍보대사로 위촉해 드라마 열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JATA 박람회에 한류스타를 동원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7월과 8월에는 일본 케이블 방송을 통해 ‘카인과 아벨’을 방영하고, 하반기에는 정규방송에서 방영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와 함께 충북 관광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도는 이와 함께 드라마 인기로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한 충청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도 착수했다.
내년 충청권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와 충청권을 하나로 묶는 명실상부한 관광특구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도는 관광상품은 상반기 중에 추진계획 등을 마무리짓고, 하반기에는 관광상품에 대한 점검과 홍보, 예산 확보 등 세부사항을 추진해 올해 안에 완료할 방침이다.
우선 각 지자체별로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이들 상품을 관광코스화 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는 내년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바이오엑스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백제중원문화제로 발길을 돌리고 대전에서 쇼핑 등을 하는 이른바 코스형 관광을 말한다.
이 같은 충청권 공동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3개 시·도는 정부 지원비와 각 지자체 사업비 등 총 1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상품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충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했다”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충청권 방문의 해를 계기로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충북을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