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새로운 주택보급률 산정에 따라 보급률이 98.5%로 현행 주택보급률에 비해 6.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주택보급률은 국토해양부에서 다가구주택을 1호로 집계하고 1인가구를 가구 수에 포함시키지 않는 등 주거현실과 사회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던 것을 지난해 12월 30일부로 개선한 방식이다.
신 주택보급률 산정으로 전국 평균은 100.7%며, 올해 주택건설 목표는 43만 호로 지난해 37만 호보다 16% 증가했다.
시는 새 방식에 의한 주택보급률이 감소한 이유를 동구, 중구, 대덕구는 재개발(목동2, 대흥 1) 및 재건축(덕암 주공)으로 인한 주택 멸실과 서구, 유성구는 도안택지개발사업, 학하지구, 덕명지구의 개발로 인한 멸실 호수 증가로 분석했다.
새로운 방식에 의하면 동구는 113%, 중구 103.1%, 서구 92%, 유성구 92.3%, 대덕구 101.4%로 나타났다. 시는 또 올해 적체된 미분양을 감안해 주택 1만 1000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별로는 동구 3157호, 중구 1003호, 대덕구 754호, 서구 2825, 유성구 3496호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새로운 주택보급률은 국토해양부에서 다가구주택을 1호로 집계하고 1인가구를 가구 수에 포함시키지 않는 등 주거현실과 사회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던 것을 지난해 12월 30일부로 개선한 방식이다.
신 주택보급률 산정으로 전국 평균은 100.7%며, 올해 주택건설 목표는 43만 호로 지난해 37만 호보다 16% 증가했다.
시는 새 방식에 의한 주택보급률이 감소한 이유를 동구, 중구, 대덕구는 재개발(목동2, 대흥 1) 및 재건축(덕암 주공)으로 인한 주택 멸실과 서구, 유성구는 도안택지개발사업, 학하지구, 덕명지구의 개발로 인한 멸실 호수 증가로 분석했다.
새로운 방식에 의하면 동구는 113%, 중구 103.1%, 서구 92%, 유성구 92.3%, 대덕구 101.4%로 나타났다. 시는 또 올해 적체된 미분양을 감안해 주택 1만 1000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별로는 동구 3157호, 중구 1003호, 대덕구 754호, 서구 2825, 유성구 3496호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