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정약수가 먹는 물로 부적합하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청원군이 초정약수를 약수로 음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군은 10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1998년 연구보고서(조성렬 박사 논문)를 인용, 수소이온농도에 영향을 주는 초정약수의 대표적인 특성인 이산화탄소는 혈관 강화, 노폐물 분비, 배설을 촉진시키고 망간은 간장의 효소작용과 대사촉진을, 알루미늄은 생리작용, 피부탄력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수소이온농도(pH)와 망간, 알루미늄은 건강상 유해영향 물질이 아닌 심미적 영향물질로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군은 주장했다.
군 환경과 장미수 씨는 “수질분석 결과 망간과 알루미늄이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했더라도 인위적인 오염이 아니라면 인체에 해가되지 않는 범위에서 충분한 이용가치가 있다”며 “초정탄산약수를 음용수로 상시 복용하지 않고 약수로써 하루에 1000㎖(4컵) 정도로 마신다면 상당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국여지승람과 지봉유설 등의 자료에 의하면 초정약수는 약효가 신비스럽다고 해 ‘신효의 물’로 불리고 있다.
환경부의 먹는 물 수질기준은 성인 1인이 하루에 2~2.5ℓ를 70년간 마시는 것을 기준으로 정한 것이며 약수는 가스 상태의 물질과 특수한 미네랄성분을 함유한 지하수로 특유한 색도와 맛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초정약수는 약수로써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8월 이용자가 많은 초정지역 5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했고 4곳이 수소이온 농도가 미달되고 망간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별적인 음용을 중지하거나 정수처리 후 이용토록 조치한 바 있다.군은 초정약수 애호가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수질검사 결과와 약수의 효능, 1일 음용량 등을 표시한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원=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
군은 10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의 1998년 연구보고서(조성렬 박사 논문)를 인용, 수소이온농도에 영향을 주는 초정약수의 대표적인 특성인 이산화탄소는 혈관 강화, 노폐물 분비, 배설을 촉진시키고 망간은 간장의 효소작용과 대사촉진을, 알루미늄은 생리작용, 피부탄력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수소이온농도(pH)와 망간, 알루미늄은 건강상 유해영향 물질이 아닌 심미적 영향물질로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있다고 군은 주장했다.
군 환경과 장미수 씨는 “수질분석 결과 망간과 알루미늄이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했더라도 인위적인 오염이 아니라면 인체에 해가되지 않는 범위에서 충분한 이용가치가 있다”며 “초정탄산약수를 음용수로 상시 복용하지 않고 약수로써 하루에 1000㎖(4컵) 정도로 마신다면 상당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국여지승람과 지봉유설 등의 자료에 의하면 초정약수는 약효가 신비스럽다고 해 ‘신효의 물’로 불리고 있다.
환경부의 먹는 물 수질기준은 성인 1인이 하루에 2~2.5ℓ를 70년간 마시는 것을 기준으로 정한 것이며 약수는 가스 상태의 물질과 특수한 미네랄성분을 함유한 지하수로 특유한 색도와 맛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초정약수는 약수로써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8월 이용자가 많은 초정지역 5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했고 4곳이 수소이온 농도가 미달되고 망간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별적인 음용을 중지하거나 정수처리 후 이용토록 조치한 바 있다.군은 초정약수 애호가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수질검사 결과와 약수의 효능, 1일 음용량 등을 표시한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원=강영식 기자 like10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