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010 충청권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 선진도(道) 진입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충북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전·충남과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충북 자체사업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대전·충남과 공동 추진하는 사업은 공주대 영상사업단에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며 7월 중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충북 자체사업은 청주대 산학협력단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빠르면 5월 중에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들 연구용역과 별도로 도내 각 시·군이 내놓은 관광상품 등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받아 검토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관광열차의 권역별 운행, 템플 스테이(사찰 체험), 영화제 및 벚꽃축제 등 60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의견이 올라온 상태다.
도는 이들 계획을 △관광상품 △관광서비스 △관광인프라 △홍보마케팅 △축제 및 행사 등 5개 분야로 나눠 연구용역 결과 등과 검토과정을 거쳐 세부사업 선정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충북의 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충북의 맛집·멋집’ 홈페이지를 3D 입체관광지도로 제작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 예약시스템과 맞춤형 관광코스 설정시스템 등을 통해 먹거리·쇼핑·숙식이 하나로 통합된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내 우수 맛집과 멋집 200여 개소를 소개하고, 청주 한국공예관, 영동 난계국악기제작촌, 단양 공예전시판매장 등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 판매점을 각 시·군별로 1개소 이상 선정해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도는 이달 안에 계획을 수립해 사업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올해 말까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충남과 공동사업으로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 충남 ‘대백제전’이 연계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충청권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충청축제 릴레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2월 ‘충북관광 도약의 해 선언’을 시작으로 3월 한국관광총회, 6월 한·중·일 3개국 관광장관회의, 12월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 등을 개최하며 지역방문의 해 선정 및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해 왔다.
도 관계자는 “‘충청권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충북 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특히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만이 관광객이 증가한 만큼 충북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도에 따르면 충북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전·충남과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충북 자체사업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대전·충남과 공동 추진하는 사업은 공주대 영상사업단에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며 7월 중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충북 자체사업은 청주대 산학협력단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빠르면 5월 중에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들 연구용역과 별도로 도내 각 시·군이 내놓은 관광상품 등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받아 검토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관광열차의 권역별 운행, 템플 스테이(사찰 체험), 영화제 및 벚꽃축제 등 60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의견이 올라온 상태다.
도는 이들 계획을 △관광상품 △관광서비스 △관광인프라 △홍보마케팅 △축제 및 행사 등 5개 분야로 나눠 연구용역 결과 등과 검토과정을 거쳐 세부사업 선정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충북의 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충북의 맛집·멋집’ 홈페이지를 3D 입체관광지도로 제작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 예약시스템과 맞춤형 관광코스 설정시스템 등을 통해 먹거리·쇼핑·숙식이 하나로 통합된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내 우수 맛집과 멋집 200여 개소를 소개하고, 청주 한국공예관, 영동 난계국악기제작촌, 단양 공예전시판매장 등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 판매점을 각 시·군별로 1개소 이상 선정해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도는 이달 안에 계획을 수립해 사업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올해 말까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충남과 공동사업으로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 충남 ‘대백제전’이 연계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충청권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충청축제 릴레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2월 ‘충북관광 도약의 해 선언’을 시작으로 3월 한국관광총회, 6월 한·중·일 3개국 관광장관회의, 12월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 등을 개최하며 지역방문의 해 선정 및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해 왔다.
도 관계자는 “‘충청권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충북 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특히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만이 관광객이 증가한 만큼 충북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