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서 7개국의 음식을 맛 볼 수있는 식당이 청주에 문을 연다.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주여성창업공동체 사업단이 자활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상당구 성안동 97번지 정우빌딩 지하에 문을 여는 다문화 멀티마켓 ‘떳다 무지개’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의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떳다 무지개’는 7000만 원의 사업비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및 이주노동자, 유학생을 위한 이주민전용 멀티마켓으로 참여대상은 이주여성 중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 우선 선정됐다. 이용요금은 점심식사의 경우 한식을 기본으로 3000원 이며 500~1000원을 추가 부담하면 다른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식당 옆 공간에서는 중국, 일본, 러시아, 필리핀 등 8개 나라의 조미료, 향신료, 양념, 등 생필품과 토산품 등을 판매한다.

한편 ‘떳다 무지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를 오픈주간으로 정하고 무료 시식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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