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 날인 7일 청원군보건소 직원들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올바른 영양섭취의 실천을다짐하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보건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충북도는 7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보건 및 의료 관계자, 정신보건 관계자, 시·군 일선 보건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의사협회 충북지부 정 준 씨를 비롯한 15명과 지역보건사업에 공이 많은 청주시 상당보건소 김관회 씨 등 10명의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기념행사로 청원군 가덕어린이집 원생이 건강생활을 홍보하기 위한 건강체조 공연을 선보여 귀여움을 샀다. 장현민 약사의 ‘생활 속의 건강관리 방법’이란 주제의 특별강연도 실시돼 호응을 얻었다.

오는 11일에는 보건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진천군 역사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또 충북도 보건동우회 주최로 열리는 체육대회는 도내에 근무하는 보건관련 공무원 1000여 명이 참석, 친선경기를 통해 보건인의 우의와 화합을 다진다. 이밖에 각 시·군에서는 4월 보건의 달을 중심으로 각종 홍보매체와 캠페인 등을 통한 질병예방과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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