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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1차 충청북도 전략산업육성위원회’를 열고 광역경제권 양대 선도산업인 의약바이오 및 뉴 IT에 대한 각 분야별 전략산업 및 세부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다.
이날 충북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의약바이오는 글로벌 신약 실용화 지원사업과 맞춤형 의약바이오 허부 구축으로 추진된다.
글로벌 신약 실용화 지원사업은 의약바이오 산업 글로벌 라이센싱 거점 구축을 목표로 △임상·인허가 의약품 개발 △첨단의약바이오소재 실용화 △의약바이오 인프라 활용 및 연계 활성화 등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임상·인허가 의약품 개발은 국내에서 3상을 거친 뒤 최종 인허가 의약품 개발과 해외 임상 및 라이센스 아웃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첨단의약바이오소재 실용화는 제네릭 의약원료와 의료용 및 진단용 소재, 수출 또는 내수 실용화 제품 등을 개발하고, 인프라 활용 및 연계 활성화는 글로벌신약과 첨단바이오소재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 재교육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세부 프로젝트인 맞춤형 의약바이오 허부 구축은 원스톱 신약개발 지원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선도물질 발굴·최적화 시스템 구축 및 활용 △고품질 신약 파이프라인 제공 △생산기술·임상시스템 구축 및 연계지원 △신약개발 전문 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등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작용점 탐색 및 선도물질 발굴 및 최적화, 생산기술, 안전성 및 약물동태 등 맞춤형 신약개발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신약개발 및 첨단바이오소재 개발 분야와 글로벌 라이센싱 전문가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약개발 플랫폼 활성화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양대 선도산업 중 뉴 IT는 차세대 무선통신 단말기 부품소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과 IT기반의 그린 반도체산업 성장 거점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정부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따라 6대 분야 22개 신성장 동력을 확정짓고, 차세대 IT 신산업으로 육성시킬 방침이다.
차세대 무선통신 단말기 부품소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뉴 IT산업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차세대 무선통신 단말기용 상용화 기술개발 △차세대 무선통신 부품소재 기반기술 개발 △기술혁신 기업지원사업 △충청 산학연 연계 광역 클러스터 사업 △차세대 무선통신 분야 전문인력양성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IT기반의 그린 반도체산업 성장 거점화 사업은 뉴 IT산업 기반을 통한 에너지반도체 글로벌 시장 선도를 목표로 △실리콘 기반 솔라셀·모듈 기술 및 양산화 기술개발 △실리콘 태양전지 제조장비 기술개발 △에너지 절감형 반도체 개발사업 △에너지 반도체 소재공정 상용화지원 사업 △에너지 반도체 개발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 △에너지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산학연 광역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각 권역별 선도산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보완작업을 거친 뒤 이달 안에 최종 사업계획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