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여성인턴 현장파견 발대식이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여성인재육성사업 교육생 78명이 우리의 다짐을 외치고 있다.

이성희 기자 lsh77@cctoday.co.kr
 
 

충북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이 인턴 형태로 취업전선에 나서게 됐다.

충북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인재육성사업 교육생 7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년 여성인턴 현장파견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역사문화 체험지도사(21명), 청소년커리어 코치(18명), 여성 VJ전문가(4명), 어린이 도서관리사(16명), 지역사회 조사원(19명) 등으로 그 동안 분야별로 전문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올해 여성인턴은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영역에서 벗어나 지역의 작은 도서관, 역사문화학교, 대학 및 연구기관, 청원교육 문화연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등 특성에 맞는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도내 도서관, 대학, 청소년지원센터 등 각종 기관·단체, 일반 기업체 등에서 인턴활동을 하게 된다.

주 5일 및 1일 7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전액 도비 및 시·군비로 지원되며 우수인력은 인턴활동 종료 후 고용이 보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현장에서 활동하려면 여러 가지 어려움과 역경이 뒤따르지만, 부단한 자기 개발과 노력으로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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