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초·중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OECD 평균 1.6배 수준이지만 오는 2030년에는 교사들이 오히려 초과 배치돼 OECD 기준을 15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학령인구변화에 따른 학교 수·교사 수 변화’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기준 우리나라의 초·중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OECD 평균 1.6배에 달했다.
또 학급당 학생 수는 초·중등학교 모두 OECD 평균 1.5배 수준이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초등학교 26.7명 △중학교 20.8명 △고등학교 15.9명 등으로 조사됐고, OECD 평균은 △초등학교 16.2명 △중학교 13.3명 △고등학교 12.6명 등으로 파악됐다.
학급당 학생 수도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31.6명 △중학교 35.8명 △고등학교 32.5명으로 집계됐고, OECD 평균은 초등학교 21.5명·중학교 24명 등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오는 2030년에는 초·중·고등학교의 학령인구가 저출산으로 인해 지난 2007년의 60% 이하 수준으로 떨어져 학교 수 및 교사 수는 OECD 평균의 필요 수 대비 150% 이상 여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장준 기자 thispro@cctoday.co.kr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학령인구변화에 따른 학교 수·교사 수 변화’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기준 우리나라의 초·중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OECD 평균 1.6배에 달했다.
또 학급당 학생 수는 초·중등학교 모두 OECD 평균 1.5배 수준이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초등학교 26.7명 △중학교 20.8명 △고등학교 15.9명 등으로 조사됐고, OECD 평균은 △초등학교 16.2명 △중학교 13.3명 △고등학교 12.6명 등으로 파악됐다.
학급당 학생 수도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31.6명 △중학교 35.8명 △고등학교 32.5명으로 집계됐고, OECD 평균은 초등학교 21.5명·중학교 24명 등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오는 2030년에는 초·중·고등학교의 학령인구가 저출산으로 인해 지난 2007년의 60% 이하 수준으로 떨어져 학교 수 및 교사 수는 OECD 평균의 필요 수 대비 150% 이상 여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장준 기자 thispr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