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대형 유통매장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공세에 사활을 걸고 있다.
소비자를 끌어 들이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유통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할인율(50~70% 정도)이 커지고 할인 목록도 방대해지고 있다.
특히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판매하는 음식값을 반으로 낮추는가 하면 백화점 업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상품권 지급’ 행사도 이례적으로 등장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홈플러스로 이달 들어 창사 10주년을 기념,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1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는 5월 15일이 창립일이지만 두 달이나 앞당겨 할인행사를 시작한 것.
이에 따라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각각 창립기념 등을 명목으로 수백 종의 생필품을 파격가에 선보이고 있다. 이는 홈플러스가 진행한 ‘10년 전 가격 판매’ 행사로 고객이 몰려들자 최대한의 파격세일과 이벤트를 걸어 고객발길을 되돌린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400여 개의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2009 춘풍 반값바람’ 행사와 함께 구매금액이 특정 기준을 넘으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상품권 행사는 백화점에서 일상적인 행사로 통하지만 대형 유통매장 업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의 여세를 몰아 내달 1일 창립 11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도 ‘이마트 등산대전’을 진행 중으로 유명 등산용품 브랜드의 등산자켓·바지 등 봄 신상품 100대 품목을 선정해 50% 할인 판매하고, 셔츠와 재킷 등 등산웨어 50만여 점을 균일가에 판매하고 있다. 또 내달 브랜드 탄생 16주년을 기념, 창립 가격행사에 돌입한다.
권순재 기자 ksj2pro@cctoday.co.kr
소비자를 끌어 들이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유통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할인율(50~70% 정도)이 커지고 할인 목록도 방대해지고 있다.
특히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판매하는 음식값을 반으로 낮추는가 하면 백화점 업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상품권 지급’ 행사도 이례적으로 등장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홈플러스로 이달 들어 창사 10주년을 기념,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1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는 5월 15일이 창립일이지만 두 달이나 앞당겨 할인행사를 시작한 것.
이에 따라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각각 창립기념 등을 명목으로 수백 종의 생필품을 파격가에 선보이고 있다. 이는 홈플러스가 진행한 ‘10년 전 가격 판매’ 행사로 고객이 몰려들자 최대한의 파격세일과 이벤트를 걸어 고객발길을 되돌린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400여 개의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2009 춘풍 반값바람’ 행사와 함께 구매금액이 특정 기준을 넘으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상품권 행사는 백화점에서 일상적인 행사로 통하지만 대형 유통매장 업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의 여세를 몰아 내달 1일 창립 11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도 ‘이마트 등산대전’을 진행 중으로 유명 등산용품 브랜드의 등산자켓·바지 등 봄 신상품 100대 품목을 선정해 50% 할인 판매하고, 셔츠와 재킷 등 등산웨어 50만여 점을 균일가에 판매하고 있다. 또 내달 브랜드 탄생 16주년을 기념, 창립 가격행사에 돌입한다.
권순재 기자 ksj2pr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