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한 보건진료소에서 감기약을 복용한 초등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50분경 충주시 이류면 모 보건진료소에서 받은 감기약을 먹은 김 모(13) 양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 김 양의 몸에서 폐렴과 폐부종으로 의심될 만한 증상이 발견됐다"며 "김 양의 사망 원인과 함께 감기약에 독성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23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50분경 충주시 이류면 모 보건진료소에서 받은 감기약을 먹은 김 모(13) 양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 김 양의 몸에서 폐렴과 폐부종으로 의심될 만한 증상이 발견됐다"며 "김 양의 사망 원인과 함께 감기약에 독성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