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가는 계룡건설의 ‘리슈빌 학의 뜰’ 청약경쟁률에 주택건설업체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얼어붙었던 분양시장이 봄기운을 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리슈빌 학의 뜰’이 순위 내 청약에서 성공할 경우 분양을 미뤘던 단지들까지 분양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대전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의 해빙기가 빨리 올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계룡건설은 18~20일 대전 학하지구에서 ‘리슈빌 학의 뜰’ 아파트에 대해 일반 청약에 들어간다.
청약일정은 18일 1순위, 19일 2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26일에는 당첨자가 발표되고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본계약에 들어간다.
‘리슈빌 학의 뜰’은 대전지역 택지개발지구에서 9개월 만에 분양이 재개되는 만큼 청약률이 향후 대전지역 전체 분양 시장 규모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분양이 실수요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가져올지가 최대 관심거리다. 아울러 정부가 올해 말까지 새로 분양하는 신축주택을 사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5년까지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주기로 하면서 신규분양 주택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적은 물량이긴 하지만 2곳의 신규단지가 상반기 분양을 예고하고 있고, 기존에 분양했다가 실적이 저조했던 일부 단지들도 재분양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일건설은 오는 4월 말경 학하지구에서 ‘오투그란데’ 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일건설은 학하지구 2블록에서 △118㎡형 517가구 △130㎡형 284가구 △151㎡형 59가구 △157㎡형 140가구 등 총 1000가구를, 3블록에서는 △125㎡형 370가구 △141㎡형 160가구 △164㎡형 70가구 등 60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피데스개발은 학하지구 리슈빌 학의 뜰 분양이 끝나면 서남부택지개발지구 14블록에서 '파렌하이트' 88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 중구 문화동 남광하우스토리 2차도 4~5월경 샘플하우스를 오픈하고 재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 공인중개사는 “올 상반기 분양 예정단지들은 중형에다 그동안 분양이 없어 대기 수요가 많은 만큼 분양 시장 분위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리슈빌 학의 뜰’이 순위 내 청약에서 성공할 경우 분양을 미뤘던 단지들까지 분양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대전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의 해빙기가 빨리 올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계룡건설은 18~20일 대전 학하지구에서 ‘리슈빌 학의 뜰’ 아파트에 대해 일반 청약에 들어간다.
청약일정은 18일 1순위, 19일 2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26일에는 당첨자가 발표되고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본계약에 들어간다.
‘리슈빌 학의 뜰’은 대전지역 택지개발지구에서 9개월 만에 분양이 재개되는 만큼 청약률이 향후 대전지역 전체 분양 시장 규모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분양이 실수요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가져올지가 최대 관심거리다. 아울러 정부가 올해 말까지 새로 분양하는 신축주택을 사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5년까지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주기로 하면서 신규분양 주택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적은 물량이긴 하지만 2곳의 신규단지가 상반기 분양을 예고하고 있고, 기존에 분양했다가 실적이 저조했던 일부 단지들도 재분양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일건설은 오는 4월 말경 학하지구에서 ‘오투그란데’ 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일건설은 학하지구 2블록에서 △118㎡형 517가구 △130㎡형 284가구 △151㎡형 59가구 △157㎡형 140가구 등 총 1000가구를, 3블록에서는 △125㎡형 370가구 △141㎡형 160가구 △164㎡형 70가구 등 60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피데스개발은 학하지구 리슈빌 학의 뜰 분양이 끝나면 서남부택지개발지구 14블록에서 '파렌하이트' 88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 중구 문화동 남광하우스토리 2차도 4~5월경 샘플하우스를 오픈하고 재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 공인중개사는 “올 상반기 분양 예정단지들은 중형에다 그동안 분양이 없어 대기 수요가 많은 만큼 분양 시장 분위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