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신성장 동력 추진방향을 확정지은 가운데 충북의 신성장 동력 전략산업 중 일부 분야가 다른 지역과 겹치고 있어 특화산업 육성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전지, 전기전자융합부품 등을 신성장 동력 4대 전략산업으로 조기에 확정짓고, 세부사업 확정 및 육성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도는 전략산업 추진방향을 인프라 확충, 기술개발(수요조사), 인력양성, 기업지원, 전략산업 육성 등으로 가닥을 잡고 추진 중이다.
하지만 충북 전략산업 중 바이오 분야는 강원도의 생태·의료 산업과 맞물리고, 반도체 분야는 경북이 추진하는 태양광 전지산업 분야의 기반이 되는 반도체·LCD 사업 등과 겹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부가 각 자치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분석해 지원 우선 순위를 정한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에 충북이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강원도의 경우, 바이오 분야에 해당되는 생태·의료산업의 도약을 위해 도 차원에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산업 육성을 서두르고 있다.
경북은 반도체와 LCD를 기반으로 태양광 전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60여 개 태양광 기업들에게 태양광 관련 장비 구축·활용, 인력양성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태양광 산업은 충북이 추진 중인 태양광 산업 메카 육성과도 맞물리기 때문에 더욱 경계가 필요한 입장이다.
이에 충북은 신성장 동력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 이들 지역보다 발 빠른 대처에 나서며 경쟁력 제고에 들어갔다.전략산업의 세부계획 중 인프라 확충은 보건의료산업 바이오벤처파크 조성, 한방산업 클러스터 고도화, 차세대 반도체 시험평가 기반 구축 등의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기술개발은 지역산업 선도기술 개발, 지역연계 기술 개발, 지역전략 기획기술 개발 등으로 추진되고, 인력 양성은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 반도체산업 육성 인력 양성, 전기전자융합부품산업 인력 양성 등으로 실시된다.
기업지원은 충북 바이오산업 성장전략 기업 마케팅 지원, 충북 전략산업 기술지원, 충북 지식서비스 연계지원 등으로 추진하게 된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충북도에 따르면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전지, 전기전자융합부품 등을 신성장 동력 4대 전략산업으로 조기에 확정짓고, 세부사업 확정 및 육성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도는 전략산업 추진방향을 인프라 확충, 기술개발(수요조사), 인력양성, 기업지원, 전략산업 육성 등으로 가닥을 잡고 추진 중이다.
하지만 충북 전략산업 중 바이오 분야는 강원도의 생태·의료 산업과 맞물리고, 반도체 분야는 경북이 추진하는 태양광 전지산업 분야의 기반이 되는 반도체·LCD 사업 등과 겹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부가 각 자치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분석해 지원 우선 순위를 정한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이에 충북이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강원도의 경우, 바이오 분야에 해당되는 생태·의료산업의 도약을 위해 도 차원에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산업 육성을 서두르고 있다.
경북은 반도체와 LCD를 기반으로 태양광 전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60여 개 태양광 기업들에게 태양광 관련 장비 구축·활용, 인력양성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태양광 산업은 충북이 추진 중인 태양광 산업 메카 육성과도 맞물리기 때문에 더욱 경계가 필요한 입장이다.
이에 충북은 신성장 동력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 이들 지역보다 발 빠른 대처에 나서며 경쟁력 제고에 들어갔다.전략산업의 세부계획 중 인프라 확충은 보건의료산업 바이오벤처파크 조성, 한방산업 클러스터 고도화, 차세대 반도체 시험평가 기반 구축 등의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기술개발은 지역산업 선도기술 개발, 지역연계 기술 개발, 지역전략 기획기술 개발 등으로 추진되고, 인력 양성은 바이오산업 인력 양성, 반도체산업 육성 인력 양성, 전기전자융합부품산업 인력 양성 등으로 실시된다.
기업지원은 충북 바이오산업 성장전략 기업 마케팅 지원, 충북 전략산업 기술지원, 충북 지식서비스 연계지원 등으로 추진하게 된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