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신도시가 오는 5월 말 착공된다.
충남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사업착수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중 실시설계 승인과 부지 조성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5월 중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착공식을 갖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5월 개발계획 고시 이후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마치고 지난 9일 학교영향평가까지 모두 마무리 했다.
도청이전 신도시는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3만 8000㎡ 부지에 10만 명 인구 목표로 조성되며 모두 2조 162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