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개월간 인바운드 여행사(외국 관광객 유치 국내 여행사)를 통해 충남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아산과 예산을 최고의 숙박지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 관광객을 국적별로 보면 싱가포르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부터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는 그 동안의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인바운드 여행사를 따라 충남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3442명으로 이중 1743명이 아산에서, 1302명은 예산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어 태안에서 251명이 머물렀고 기타 시·군에서 146명이 하루를 보냈다. 인바운드 여행사가 유치한 전체 외국 관광객의 88%가 아산·예산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한 셈이다.
도는 온천을 갖춘 관광호텔이 아산과 예산에 몰려 있어 이 곳이 여행피로를 풀기에 적합한 곳으로 인식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충남을 선호하는 외국 관광객 1순위는 싱가포르 관광객으로 모두 825명(전체의 24%)이 다녀갔다.
일본 관광객이 799명(23.2%)이 뒤를 이었고 이어 대만(569명·16.5%), 중국 관광객(458명·13.3%) 순이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또 외국 관광객을 국적별로 보면 싱가포르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부터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는 그 동안의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인바운드 여행사를 따라 충남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3442명으로 이중 1743명이 아산에서, 1302명은 예산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어 태안에서 251명이 머물렀고 기타 시·군에서 146명이 하루를 보냈다. 인바운드 여행사가 유치한 전체 외국 관광객의 88%가 아산·예산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한 셈이다.
도는 온천을 갖춘 관광호텔이 아산과 예산에 몰려 있어 이 곳이 여행피로를 풀기에 적합한 곳으로 인식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충남을 선호하는 외국 관광객 1순위는 싱가포르 관광객으로 모두 825명(전체의 24%)이 다녀갔다.
일본 관광객이 799명(23.2%)이 뒤를 이었고 이어 대만(569명·16.5%), 중국 관광객(458명·13.3%) 순이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