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아파트 매매가·전세금

3월 첫째주 대전지역 전세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세금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매매시장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인 가운데 보합세를 보였다.

◆대전 매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대전충청사에 따르면 3월 첫째주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값은 거래가 한산해 지난달 26일대비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난 2주 전(0.03%)의 오름세가 한풀 꺾이면서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구(0.03%)가 유일하게 오른 반면, 유성구(-0.08%), 대덕구(-0.04%), 서구(-0.02%), 동구(-0.01%)는 소폭 내렸다.

면적대별로는 66㎡형 이하가 유일하게 0.01%의 변동률을 보였지만135~148㎡형 -0.07%, 69~82㎡형 -0.05%, 102~115㎡형 -0.03%, 119~132㎡형 -0.02%, 85~99㎡형 -0.01% 순으로 떨어졌다.

개별단지별로는 서구 월평동 백합 85㎡형이 500만 원 오른 1억 4400만 원의 시세를 형성했고,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 11단지 80㎡형은 250만 원 오른 1억 5750만 원을 기록했다. 전민동 엑스포 1단지 142㎡형은 250만 원 오른 2억 원을, 중구 중촌동 하늘주공 3단지 69㎡형도 250만원 오른 74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유성구 관평동 테크노밸리신동아 129㎡형이 750만 원 하락한 2억 5250만 원, 신성동 럭키하나 89㎡형이 750만 원 빠진 1억 1000만 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또 서구 월평동 한아름 145㎡형은 500만 원 하락한 3억 750만 원을, 탄방동 한우리 89㎡형은 500만 원 하락한 1억 4500만 원을 각각 나타냈다.

◆대전 전세

전세시장은 신학기에 들어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오른 지역이 늘었다. 서구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성구(0.20%) △대덕구(0.14%) △동구(0.07%) △중구(0.06%)가 상승세를 보였고, 서구(0.0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형 0.26%, 135~148㎡형 0.10%, 85~99㎡형 0.09%, 102~115㎡형 0.05%, 119~132㎡형 0.05%, 66㎡형 이하 0.01% 순으로 주로 중소형 면적대에서 소폭 올랐다. 그러나 185㎡형 이상은 -0.07%의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하기동 송림마을 2단지 116㎡형이 750만 원 오른 1억 4500만 원, 노은동 열매마을 11단지 80㎡대가 500만 원 오른 1억 1500만 원의 시세를 각각 형성했다. 또 동구 삼성동 동원솔랑마을 76㎡형이 500만 원 오른 6250만 원을, 대덕구 법동 그린타운 102㎡형이 500만 원 오른 9250만 원을 각각 보였다. 반면 유성구 신성동 럭키하나 102㎡형이 500만 원 하락한 9750만 원을, 지족동 반석마을 2단지 189㎡형이 500만 원 하락한 2억 35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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