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흡연과 음주등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충청투데이의 심층 보도와 관련, 충남도교육청이 신학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
<본보 5일자 1·3면 보도>도교육청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학생 흡연·음주 예방교육 시행안을 마련하고 예산 증액 등을 통해 대폭 강화된 학생생활지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금연OK, 건강UP, 행복OK, 2009 흡연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각급학교에 시달해 청정학교 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또 관련 예산을 지난해 2억 원에서 올해 3억 2000만 원으로 대폭 증액됐고 흡연감지기 설치, CO2측정기 구입, 교사용 지도서 및 프로그램 등을 개발, 보급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도내에 흡연예방 선도학교 50개교를 지정하는 한편 지역보건소와 연계한 니코프리스쿨 확대 운영, 중·고교 흡연감지기 확대 설치, 금연캠프 운영, 유관기관과 연계한 클린학교 캠페인 운동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천안시와 연계한 금연도시 선포로 흡연예방교육이 강화될 방침이며 자치단체와 함께하는 금연도시도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처벌위주의 교육이 아닌 예방위주의 금연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활동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
<본보 5일자 1·3면 보도>도교육청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학생 흡연·음주 예방교육 시행안을 마련하고 예산 증액 등을 통해 대폭 강화된 학생생활지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금연OK, 건강UP, 행복OK, 2009 흡연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각급학교에 시달해 청정학교 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또 관련 예산을 지난해 2억 원에서 올해 3억 2000만 원으로 대폭 증액됐고 흡연감지기 설치, CO2측정기 구입, 교사용 지도서 및 프로그램 등을 개발, 보급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도내에 흡연예방 선도학교 50개교를 지정하는 한편 지역보건소와 연계한 니코프리스쿨 확대 운영, 중·고교 흡연감지기 확대 설치, 금연캠프 운영, 유관기관과 연계한 클린학교 캠페인 운동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천안시와 연계한 금연도시 선포로 흡연예방교육이 강화될 방침이며 자치단체와 함께하는 금연도시도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처벌위주의 교육이 아닌 예방위주의 금연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활동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창현 기자 jch801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