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기침체로 매매량 감소와 아파트 값이 하락하면서 대전, 충남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크게 내렸다. <본보 3월 6일자 1면 보도>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해당 주택 소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지난해보다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아파트 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는 둔산권의 낙폭이 두드러 졌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주택소유자들이 이의신청을 하지 않는 한 내달 30일 공시된다.
8일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2009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 열람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대전시 서구 둔산동 크로바아파트 전용면적 164.95㎡형(57평) 15층은 5억 5600만 원으로 지난해 5억 9400만 원보다 무려 3800만 원 떨어졌다.
크로바아파트 전용 134.91㎡형(47평) 15층 역시 지난해 4억 6000만 원에서 올해 4억 3700만 원으로 하락했다.
인접한 둔산동 목련아파트 전용 134.88㎡형(48평) 15층도 지난해 4억 2400만 원에서 올해 3억 9400만 원으로 떨어졌다.
서구 월평동 누리아파트 전용 126.45㎡형 15층은 지난해 3억 100만 원에서 올해 2억 9000만 원으로 빠졌다.
유성구 전민동과 노은동, 하기동 일원의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전용 157.14㎡형 13층은 지난해 2억 3100만 원에서 2억 2400만 원으로 내렸으며, 노은동 열매마을 11단지 전용 128.345㎡형 12층 공시가격은 3억 1400만 원으로 지난해 3억 2400만 원에서 1000만 떨어졌다.
하기동 송림마을 6단지 전용 123.72㎡형 15층은 공시가격이 3억 원으로 지난해 3억 1600만 원에서 1600만 원 하락했다.
중구 오류동 삼성아파트 전용 175.17㎡형(60평) 9층 공시가격은 2억 3200만 원으로 지난해 2억 4800만 원에 비해 1600만 원 하락했다.
충남지역 상황도 마찬가지다.
천안시 불당동 동일하이빌 전용 84.99㎡형 15층은 지난해 2억 200만 원에서 올해 1억 7600만 원으로 떨어졌으며, 천안시 백석동 그린빌 2차 아파트도 전용 84.65㎡형 8층 공시가격이 1억 32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 5600만 원보다 내려갔다.
한편 대전지역 개별주택 최고가는 8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개별주택 가운데 최고가는 중구 대흥동 다가구주택으로 8억 400만 원이며, 최저가는 동구 정동 단독(목조) 주택(156만 원)으로 조사됐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대전지역 개별주택 8만 2597가구에 대한 가격을 시 홈페이지 지방세도우미(http://tax.daejeon.go.kr)와 각 구청 세무과,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 공동주택 공시가격 자료:국토해양부
대전은 지난해보다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아파트 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는 둔산권의 낙폭이 두드러 졌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주택소유자들이 이의신청을 하지 않는 한 내달 30일 공시된다.
8일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2009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 열람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대전시 서구 둔산동 크로바아파트 전용면적 164.95㎡형(57평) 15층은 5억 5600만 원으로 지난해 5억 9400만 원보다 무려 3800만 원 떨어졌다.
크로바아파트 전용 134.91㎡형(47평) 15층 역시 지난해 4억 6000만 원에서 올해 4억 3700만 원으로 하락했다.
인접한 둔산동 목련아파트 전용 134.88㎡형(48평) 15층도 지난해 4억 2400만 원에서 올해 3억 9400만 원으로 떨어졌다.
서구 월평동 누리아파트 전용 126.45㎡형 15층은 지난해 3억 100만 원에서 올해 2억 9000만 원으로 빠졌다.
유성구 전민동과 노은동, 하기동 일원의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전용 157.14㎡형 13층은 지난해 2억 3100만 원에서 2억 2400만 원으로 내렸으며, 노은동 열매마을 11단지 전용 128.345㎡형 12층 공시가격은 3억 1400만 원으로 지난해 3억 2400만 원에서 1000만 떨어졌다.
하기동 송림마을 6단지 전용 123.72㎡형 15층은 공시가격이 3억 원으로 지난해 3억 1600만 원에서 1600만 원 하락했다.
중구 오류동 삼성아파트 전용 175.17㎡형(60평) 9층 공시가격은 2억 3200만 원으로 지난해 2억 4800만 원에 비해 1600만 원 하락했다.
충남지역 상황도 마찬가지다.
천안시 불당동 동일하이빌 전용 84.99㎡형 15층은 지난해 2억 200만 원에서 올해 1억 7600만 원으로 떨어졌으며, 천안시 백석동 그린빌 2차 아파트도 전용 84.65㎡형 8층 공시가격이 1억 32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 5600만 원보다 내려갔다.
한편 대전지역 개별주택 최고가는 8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개별주택 가운데 최고가는 중구 대흥동 다가구주택으로 8억 400만 원이며, 최저가는 동구 정동 단독(목조) 주택(156만 원)으로 조사됐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대전지역 개별주택 8만 2597가구에 대한 가격을 시 홈페이지 지방세도우미(http://tax.daejeon.go.kr)와 각 구청 세무과,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cctoday.co.kr
♦ 공동주택 공시가격 자료:국토해양부
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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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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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전용㎡) |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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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일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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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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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둔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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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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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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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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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5600만 원
|
5억 9400만 원
|
서구 둔산동
|
크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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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1
|
15
|
4억 3700만 원
|
4억 6000만 원
|
서구 둔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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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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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8
|
15
|
3억 9400만 원
|
4억 24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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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월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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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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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5
|
15
|
2억 9000만 원
|
3억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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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전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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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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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4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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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24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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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3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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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오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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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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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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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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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3200만 원
|
2억 4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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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노은동
|
열매마을 11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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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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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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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1400만 원
|
3억 2400만 원
|
유성구 하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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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마을 6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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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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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3억
|
3억 16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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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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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하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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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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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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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76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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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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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백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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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빌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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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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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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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3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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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6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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