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한 대학에서 경비행기 교육 중 바퀴를 내리지 않고 착륙하는 사고가 났다.
8일 H대학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경 태안군 남면 소재 이 대학의 비행교육원에서 교관과 학생 등 2명이 교육용 경비행기로 훈련비행을 하다 랜딩기어를 내리지 않아 바퀴없이 착륙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가 몸체로 활주로를 100m 정도 미끄러지면서 날개 양쪽의 프로펠러가 휘어졌고, 날개 끝부분도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H대학 관계자는 “착륙과정에서 조종을 맡았던 교육생이 바퀴를 내리는 것을 잊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8일 H대학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경 태안군 남면 소재 이 대학의 비행교육원에서 교관과 학생 등 2명이 교육용 경비행기로 훈련비행을 하다 랜딩기어를 내리지 않아 바퀴없이 착륙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가 몸체로 활주로를 100m 정도 미끄러지면서 날개 양쪽의 프로펠러가 휘어졌고, 날개 끝부분도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H대학 관계자는 “착륙과정에서 조종을 맡았던 교육생이 바퀴를 내리는 것을 잊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