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오창시대의 막을 연다.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은 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청사가 낡고 협소해 청원군 오창읍 소재 오창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해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새 청사는 122억 원을 들여 1만 6500여㎡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4428㎡) 규모로 지어졌으며 사무실, 회의실 3개, 유관기관 사무실, 실험동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대강당은 230여 명이 동시에 자리해 시책설명회와 워크숍 등이 가능하다.
실험동은 벽돌·레미콘 강도 등을 실험하는 토목건축실, 반도체 업체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실, 금속재료실, 화학기기 분석실 10여 개 실험실과 장비 등을 갖춰 중소기업들의 연구·품질관리 장소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사 주변은 잔디밭과 테니스장 등을 갖춰 시민들의 쉼터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대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새롭게 새 청사로 이전하는 만큼 전 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급자 위주의 행정업무 틀을 벗어나 중소기업인을 중심으로 수요자를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충북지방 중소기업청은 현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청사가 낡고 협소해 청원군 오창읍 소재 오창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해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새 청사는 122억 원을 들여 1만 6500여㎡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4428㎡) 규모로 지어졌으며 사무실, 회의실 3개, 유관기관 사무실, 실험동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대강당은 230여 명이 동시에 자리해 시책설명회와 워크숍 등이 가능하다.
실험동은 벽돌·레미콘 강도 등을 실험하는 토목건축실, 반도체 업체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실, 금속재료실, 화학기기 분석실 10여 개 실험실과 장비 등을 갖춰 중소기업들의 연구·품질관리 장소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사 주변은 잔디밭과 테니스장 등을 갖춰 시민들의 쉼터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대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새롭게 새 청사로 이전하는 만큼 전 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급자 위주의 행정업무 틀을 벗어나 중소기업인을 중심으로 수요자를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