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1일 조정委 열고
공동주택 개발방식 결정
시민선택권 vs 공공성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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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 중 1·2블록 공동주택(아파트) 개발방식이 민간기업 참여 쪽으로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대전시는 갑천지구친수구역 아파트 개발방식을 결정하는 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조정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도시주택국장, 교통건설국장, 시의회 산건위원장, 대전도시공사 사업이사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위원회를 통해 갑천지구친수구역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1·2·4블록 아파트 개발 방식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현재 1·2블록 개발 방식에 대해선 시와 대전도시공사의 의견이 상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시민 선택 다양성 등을 들어 민간 기업에게도 참여 기회를 줘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지역 건설업체들을 아파트 개발에 참여시키려면 설계공모제안 등의 방식이 뒤따라야 한다.

하지만 대전도시공사는 1·2블록도 3블록과 마찬가지로 공공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전도시공사는 개발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시에 환원해 도로 등 기반시설 건설비용에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시가 민간개발 쪽으로 이미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져 도시공사의 주장이 쉽게 받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조정위원회가 과연 공공성과 시민 선택의 다양성 등을 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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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충투 기자단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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