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전·충청지역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 낮 최고기온은 영상 3℃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지만 이날 밤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2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로 낮아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 2℃에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고, 주말과 휴일인 26~2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로 영하권을 맴돌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30일 낮 최고기온이 영상 3℃를 회복하며 한풀 꺾일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내륙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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