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8일 부단체장 순환교류 3명을 비롯해 부이사관 승진 3명, 서기관 승진 9명 등 총 2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0일자로 단행했다.

▶인사명단 22면

도는 이번 인사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전입해 온 박인용 서기관과 송인헌 음성부군수를 각각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바이오산업국장과 혁신도시관리본부장으로 발령했다. 양권석 괴산부군수도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또 교육에서 복귀한 윤재길 부이사관을 균형건설국장에 발령했다.

도는 또 서기관인 송재구 생활경제과장을 영동부군수로, 이차영 지사 비서실장을 괴산부군수로, 강성택 문화예술과장을 음성부군수로 각각 전보했다. 이밖에도 금한주 감사관실 총괄감사팀장을 정보화담당관(4급)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서기관급 9명에 대해 승진·전보 발령했다.

신병대 균형건설국장은 행정안전부로, 문석구 국제통상과장은 외교통상부로 전출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 5기 '함께하는 충북' 실현의 도정목표를 활력있게 추진하고 조직의 안정을 위해 직무요건과 인적요건을 고려한 능력과 성과위주의 인사운영으로 능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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