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장 제2집무실과 대전발전연구원 등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구 충남도청사에 속속 입주한다. 본격적인 제2집무실 운영을 하루 앞둔 7일 시청 관계자들이 막바지 내부 작업을 하고 있다. 장수영 기자 furnhanul@cctoday.co.kr  
 

대전시가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에 설치한 ‘시장 제2집무실’이 8일 염홍철 시장이 주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시는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비어 있는 옛 충남도청사 주변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 옛 도청사 행정부지사실에 시장 제2집무실을 설치했다.

시는 이날 고위 간부들이 대거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점심을 도청사 인근 식당에서 같이 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염 시장은 “도청사 인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7월 시민대학 입주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수시로 열어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 직원들도 도청사 인근 음식점을 자주 찾도록 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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