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개청식이 2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개청식엔 김황식 국무총리 및 입주부처 기관장을 비롯해 국회의원·행복청장·행복도시추진위원·LH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 환경부 공무원 동호회 밴드 '가이아'의 공연과 함께 종합안내동 전면 광장에 설치된 표지석의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이 진행된다.이어 청사 신축 및 이전에 따른 경과보고, 행정안전부장관 인사말, 유한식 세종시장 환영사, 이해찬 국회의원의 축사, 국무총리 치사를 끝으로 폐식한다.

한편 올해 이전한 공무원은 7개 부처에 5600여 명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 말까지 총 4개월에 걸쳐 이전이 완료됐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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