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산업단지 재정비사업과 관련, 입주업체들이 대전시와 함께 민·관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본보 1월 5일자 2면 보도>대전산업단지협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29기 정기총회에 맞춰 시가 제안한 대전산단 재정비 추진협의회 구성안을 논의, 입주업체 임원 2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이를 주도키로 했다.
추진협의회 발기인으로는 한금태(삼영기계 대표·대전산단협회장) 위원장, 이영섭(진합 대표)·백광전(한미타올 대표)·손종현(남선기공 대표)·이재협(모든창호산업 대표) 부위원장, 김은태(동양강철 대표)·손주환(안전공업 대표)·정태희(삼진정밀 대표) 위원 등 25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시는 추진협의회를 축으로 긴밀한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 대전산단이 국토해양부의 노후산단 재정비사업 우선지원 대상지역으로 선정받는 데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국토부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전국 42개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연내 3~4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재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할 방침으로, 대전시는 대전산단과 주변지역을 포함한 180만 ㎡(대덕구 대화동·읍내동 일원, 총 440여 개 업체 가동)가 반드시 대상지역에 선정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중앙정부에 설파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중순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실무자들을 초청, 슬럼화된 대전산단의 실상을 보여주기 위한 현지 시찰을 실시했으며,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입주업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전산단 재정비를 강력 촉구키로 했다.
한편 국토부는 노후산업단지 재정비의 사업성 제고를 위해 주변지역 개발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
추진협의회 발기인으로는 한금태(삼영기계 대표·대전산단협회장) 위원장, 이영섭(진합 대표)·백광전(한미타올 대표)·손종현(남선기공 대표)·이재협(모든창호산업 대표) 부위원장, 김은태(동양강철 대표)·손주환(안전공업 대표)·정태희(삼진정밀 대표) 위원 등 25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시는 추진협의회를 축으로 긴밀한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 대전산단이 국토해양부의 노후산단 재정비사업 우선지원 대상지역으로 선정받는 데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국토부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전국 42개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연내 3~4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재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할 방침으로, 대전시는 대전산단과 주변지역을 포함한 180만 ㎡(대덕구 대화동·읍내동 일원, 총 440여 개 업체 가동)가 반드시 대상지역에 선정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중앙정부에 설파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중순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실무자들을 초청, 슬럼화된 대전산단의 실상을 보여주기 위한 현지 시찰을 실시했으며,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입주업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전산단 재정비를 강력 촉구키로 했다.
한편 국토부는 노후산업단지 재정비의 사업성 제고를 위해 주변지역 개발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