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는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청주시의회는 2012년도 제2차 정례회기중 ‘청주·청원 통합기반 마련과 발전을 위한 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제3차 본회의를 마친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김명수, 김기동, 김성택, 김영근, 김창수, 육미선, 오수희, 서지한, 박상돈 의원 등 9명은 특별위원회실로 자리를 옮겨 김기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서지한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달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택의원 등 1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하고 채택한 ‘청원·청주 통합추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기 전날인 201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기동 위원장은 “앞으로 정부 인센티브 확대를 포함한 통합지원 입법 등 정치권 지원 촉구와 상생발전방안의 진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의회 차원에서 통합을 적극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철수 기자 cskyung7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