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 휴보와 대화]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보고대회를 마친 뒤 전시장을 방문해 한국 최초의 두발 보행 로봇인 '휴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 ||
이번 신성장동력 발굴작업은 민간주도로 추진, 산학연 전문가 360여 명이 참석하는 신성장동력기획단을 출범시킨 뒤 수요조사 및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시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한 공개토론회 등 간담회와 보완을 거친 후 6대 분야 22개 신성장동력 과제를 최종 도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보고대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신성장동력을 찾아서 민과 관, 기업과 정부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루는 길 밖에 없다"며 "이런 일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고, 기업과 행정부, 의회 모두가 힘을 합해서 신성장동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녹색성장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이는 피할 수 없는 길"이라며 "녹색기술과 신성장동력을 위해서는 원천기술을 가져야 한다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서울=방종훈 기자 bang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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