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학년도 충북지역 고입 선발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충북지역 각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이 이뤄진 가운데 충북고를 찾은 수험생들이 시험당일 휴대금지 물품과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덕희 기자 withcrew@cctoday.co.kr | ||
2013학년도 충북지역 고입 선발시험이 18일 도내 4개 시험지구(청주, 충주, 제천, 옥천) 37개 시험장 1만 2599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치러지는 고입 선발시험에서 중학교 3년간 국민공통기본교과 7과목(국어, 사회, 영어, 과학, 도덕, 수학, 기술·가정)을 5지선다형 객관식으로 보게 된다.
수험생은 오전 8시 2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하여야 하며 휴대전화·MP3·전자계산기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도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지며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특히 2교시 영어 듣기 평가시간(10:30~10:50)에는 항공기·헬리콥터 등의 이·착륙이 금지된다.
합격자는 비평준화 지역은 이달 26일 해당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평준화지역(청주시 일반고)은 내년 1월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평준화지역 학교 배정발표는 내년 1월 1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험생들은 17일 오후 2시 시험장 학교에서 예비소집을 갖고 수험표 수령과 유의사항을 전달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서접수 결과 미달된 학교라 하더라도 선발고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된다"며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