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충북지역은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에 따라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대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최저 기온은 영하 8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낮 최고 기온도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일과 7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 또는 비가 오고, 9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7도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 봤다.
4일 충북지역은 비가 그친 뒤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하 5도, 충주 영하 6도, 제천 영하 8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청주 2도, 충주 1도, 추풍령 1도 등 0도에서 2도 안팎에 머물겠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