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지역 호텔업계가 다가오는 성탄과 연말연시 특수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관광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3일 지역 호텔업계 등에 따르면 유성지역 호텔들은 파격적인 가격할인은 물론 새로운 컨셉트로 성수기 특수를 맞아 ‘관광특구 유성’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호텔리베라는 겨울 객실패키지를 구성해 스탠다드트윈(객실+조식뷔페 1인+고급사우나 1인) 상품을 13만 5950원에, 디럭스트윈(객실+조식뷔페 2인+고급사우나 2인)을 16만 9000원에 제공한다.

또 멀티레스토랑과 뷔페레스토랑, 제과, 귀인마사지 등을 10%할인하며, 와인(행사품목에 한함)구매 시 1병을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유성호텔은 비즈니스고객(1인)과 가족고객(2인)을 위한 객실패키지상품을 운영해 객실과 조식, 사우나, 헬스클럽 등 휘트니스시설을 제공키로 했으며, 특히 연말을 맞아 각종 국제요리대회에서 입상한 요리사들을 초청,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유성호텔은 ‘2012 Happy Winter White 음식축제’란 주제로 뷔페식당과 한식당, 중식당 등에 다양한 제철 고급메뉴를 마련했고 성탄절을 맞아 오는 23~25일 국제요리대회에서 입상한 요리사들을 초청, 연말특선뷔페를 마련할 계획이다.

호텔인터시티는 객실과 조식, 사우나, 헬스 이용권을 묶은 ‘Good-bye 2012패키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성탄절을 기념해 이용객에게 케익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X-MAS패키지’를 오는 22~25일 계획하고 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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